육아개론

다른 사람을 때리고 욕하는 내 아이 바르게 훈육하기

빛나라mom 2024. 5. 30. 19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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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람을 때리고 욕하는 내 아이를 어떻게 바르게 훈육할까요?

 

혹시나 다른사람이 품행장애라고 손가락질 할까봐 걱정되시나요?

바르게 훈육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 

다른사람을 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

 

  • 다른사람을 때리는 이유는 아이마다 다릅니다. 
  • 부모가 무조건 버릇없이 다 받아준 경우, 아이는 다른곳에서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나서 다른사람을 때릴수도 있습니다.  
  • 부모가 너무 엄격하고 무서울 경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다른 사람을 때릴 수 있습니다, 
  • 타고난 성격이 급하고 활동적인 경우 다른 사람을 때릴 수 있습니다. 
  • 부모가 서로 때리고 싸우는 것을 자주 본 아이는 자기가 집에서 보고 배운 대로 다른 사람을 때릴 수 있습니다 .
  • 당하는 아이의 입장을 이해 못하거나 스트레스 해소법을 잘 알지 못해서 다른 사람을 때리는 것일수도 있습니다. 
  • 아이가 ADHD일 경우 다른 사람을 때릴 수 있습니다. (ADH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자기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므로 전문적인 의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.)
  • 아이가 언어장애가 있을 경우 표현을 잘 할 수 없어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. 
  • 언어가 잘 발달되기 이전(만2세)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잘 몰라서 다른 사람을 때릴 수 있습니다. 
  • 텔레비전이나 비디오, 컴퓨터 게임에서 폭력물을 많이 보았을 경우, 폭력적인 행동을 따라할 수 있습니다. 
아이가 다른 사람을 때렸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 

아이가 다른 사람을 때린 이유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고 기분을 이해해 줍니다. 

"친구를 왜 때렸니?"

"친구가 장난감을 가져가서 많이 속상했구나!"

 

아이가 어려서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라도 옳지 않은 행동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. 

말을 알아듣는 시기라면 아이의 행동과 맞은 사람의 기분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고 옳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줍니다. 

"맞은 동생의 기분은 어떨까?"

"네가 때리지 않고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까?"

 

아이가 옳지 않은 행동에 부모도 기분이 안 좋다는 것을 행동이나 말로 표현합니다. 

때린 사람에게 잘못했다고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해 보도록 합니다.

"친구에게 무슨말을 하면 좋겠니?"

"친구가 아프니까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?"

아이가 바람직한 방법으로 상대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할 때 격려와 칭찬을 해 줍니다. 

 

부모가 스스로 바람직한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아이에게 자주 보여주어 아이가 따라할 수 있도록 합니다. 

그래도 다른 사람을 자꾸 떄리면 생각할 수 있는 장소를 정해놓고 거기서 잠시 자신의 행동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. 

 

아이가 욕하는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?

  • 처음에 아이가 욕하는 것은 자신의 화난 기분을 표현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욕하는 말을 따라하거나 재미있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 
  •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에 그냥 두면 욕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습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. 
  • 아이가 욕하는 것을 들으면 곧바로 잘못된 것이라고 알려주어야 합니다. 
  • 장난으로 욕하는 것이 아니고 화가 나서 욕을 한다면 아이에게 욕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정확히 알려주고 바람직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. 

"친구가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?"

"욕하지 말고 어떻게 다르게 이야기하면 좋을까?"

 

때리거나 욕하는 아이에게 좋은 놀이는?

 

  • 난타 : 두드려도 되는 물건(깡통이나 페트병 등)을 아이에게 주고 맘껏 두드려 볼 수 있게 합니다. 
  • 확성기 놀이 : 신문지나 종이를 고깔처럼 말아서 입에 대고 소리를 질러 보도록 합니다. 
  • 샌드백 치기 :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작은 샌드백이나 커다란 오뚝이 샌드백을 마음껏 칠 수 있도록 합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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